가수 임영웅이 친구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 화제가 된 가운데,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1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임영웅 생일 라방부터 축가 비하인드까지 다 털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임영웅은 친구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의 한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날 임영웅은 먼저 자신의 히트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부른 후 “(신랑의) 절친한 친구로서 축가를 부르게 됐다. 너무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항상 행복했으면 한다. 노래하며 표정 보고 눈물이 날 뻔 했다” 훈훈한 우정을 전했다. 이후 그는 다양한 노래를 추가로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고.
연예부 기자 출신인 이진호는 “임영웅 씨 급 정도 되면 주위에서 엄청난 축가 섭외 요청이 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요청들에 다 응답해 줄 수 없는 입장이다 보니까 임영웅 씨가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웠다고 한다. 정말 친한 친구의 축가만큼은 하기로”라고 전했다. 또한 “친구를 위한 의리, 진심으로 단 한 푼도 받지 않고 무료로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임영웅의 단독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5분, KBS2서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