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한다.
21일 밤 9시 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모델 주우재와 함께 생애 첫 ‘남친룩 도전기’에 나선다.
이날 김종국은 주우재와 함께 패션 브랜드 편집샵을 방문. 오프라인 매장에서 단 한 번도 옷을 직접 사본 적이 없다는 김종국은 입구에서부터 주우재와 의견이 티격태격하며 험난한 하루를 예고한다.
평소 똑같은 검정색 옷만 30장씩 구매한다는 김종국의 패션 철학을 접한 주우재. 그는 “오늘 제대로 종국의 스타일을 변신시켜 주겠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고. 김종국에게 ‘남친룩’을 권한다. 이에 김종국이 옷을 갈아입고 나올 때마다 주변에서는 역대급 반응이 터져 나왔다고. 그러나 김종국 母는 아들의 변신에 “안 어울린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는 후문. 과연 주우재가 코디한 김종국의 ‘남친룩’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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