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이 이상화의 조카를 울렸다.
8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에는 ‘도쿄 한복판에서 눈물 쏟은 하늘이...그리고 명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남은 이상화의 조카 하늘에게 명품을 사준다고 약속했고, 함께 일본 여행에 나섰다. 명품 화장품 매장에 도착한 후 강남은 직원에게 “제일 싼 게 뭐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향수가 마음에 쏙 든 하늘은 “다른 곳 갔는데 안 예뻐서 향수 사고 싶으면 못 사는거냐”고 했고, 강남은 “그럼 네가 알아서 한국 가서 사야 한다. 네 돈으로”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들은 두 번째 화장품 매장으로 이동 했지만, 이번에도 구매 실패. 이후 매장에서는 이상화 선물만 산 채 빠져나왔다. 하늘은 “갖고 싶은 거 있었는데 사지 못했다”고 했고, 그때 강남은 “이게 마지막 가게였다”고 했다. 하늘은 “이게 끝이냐”고 당황하며 “진짜 사기꾼 맞았다”고 강남을 원망했다. 이어 하늘은 강남의 장난에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고, 그때 강남은 “아까 샀다”면서 하늘 몰래 샀던 향수를 건넸다. 그제야 환하게 웃는 하늘. 강남은 “안 사줬다고 우냐. 나 개XX 된다”고 했고, 하늘은 민망함에 웃음 지었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2019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강남은 현재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를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