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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근황을 공개했다.

엄태웅은 12일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귀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는 엄태웅의 옆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글에는 친누나인 가수 엄정화도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을 보냈다.

앞서 엄태웅은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졌지만,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받았다.

이 여파로 활동을 중단했던 엄태웅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비난 여론에 자숙 시간을 갖고 배우자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엄태웅은 2013년 발레무용가 윤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을 두고 있다.

황지혜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엄태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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