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한도 초과‘ 박형준 웹툰 작가가 췌장암 소견을 받았다.
박형준 작가는 10일 자신의 SNS에 “건강해졌다는 말부터 전해드려야 하는데. 지병 외에 추가로 등 통증이 심해져 1년 동안 병원 투어를 하다 췌장암 소견을 받고 상급병원으로 옮겨 검사 및 치료를 받는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통증으로 인해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적이지만 회사랑 상의 후 원고는 조금씩 만들고 있었다. 기다려 주시는 독자분들이 계시는 한 끝까지 이들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며 “최악의 상황이 생기더라도 이 작품을 마무리하겠다는 약속만은 꼭 드린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박 작가는 “오랜만의 글인데 좋은 소식만 있는 게 아니라 죄송합니다”라며 독자들에 근황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지혜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박형준 작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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