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단독] 신승호, 조종사 된다…영화 ‘파일럿’서 조정석과 호흡

입력 : 2022-12-05 14:59:00 수정 : 2022-12-05 17:18:4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신승호가 ‘파일럿’이 되어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다. 

 

5일 스포츠월드 취재에 따르면 신승호는 영화 ‘파일럿’에 출연을 확정, 비행기 조종사로 변신한다. ‘파일럿’은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정우가 뜻밖의 신분 세탁으로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정우 역은 배우 조정석이 맡았고,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의 김한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극 중 신승호는 조정석의 후배 기장으로 분해 ‘파일럿’에 합류했다. 지난해 ‘더블패티’ 주연 강우람으로 스크린 데뷔를 알린 신승호의 두 번째 영화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대표작을 바꿔가고 있는 조정석과 최근 출연 작품마다 확실한 캐릭터를 각인시키고 있는 신승호의 만남에 기대가 쏠린다. 

 

신승호는 웹드라마 ‘에이틴’(2018)으로 데뷔한 배우로 JTBC ‘열여덟의 순간’(이하 2019),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KBS2 ‘계약우정’(2020)에 출연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디.피.(D.P.)’의 황장수로 아찔한 악역을 소화한 그는 지난달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에서는 가출팸 행동대장 전석대로 분해 입체적인 변화상을 그렸다. 

 

최근 3주에 걸쳐 방송된 tvN 예능 ‘출장 십오야2’ 스타쉽 가을 야유회 편에서 시청자의 웃음 버튼으로 활약하며 반전 매력을 안긴 신승호는 오는 10일 tvN ‘환혼: 빛과 그림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환혼’은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인물을 둘러싼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올 여름 종영한 ‘환혼’의 시즌2로 대호국을 배경으로 3년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신승호는 극 중 대호국 세자 고원으로 분해 장욱(이재욱)과의 흥미진진한 관계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데뷔 후 TV 드라마, OTT까지 연이어 강렬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신승호의 활약상이 스크린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파일럿’을 통해 보여줄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