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독일 잡았던 일본, 코스타리카에 패배...16강 적신호

입력 : 2022-11-27 21:33:14 수정 : 2022-11-27 21:52:5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일본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7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실점 후 아쉬워하고 있다. 카타르(알라얀)=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2022.11.27.

 ‘상승세 꺾였네?’

 

 독일을 잡으며 이변의 주인공이었던 일본이 코스타리카에 발목잡혔다.

 

 일본은 27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코스타리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1로 졌다.

 

 일본은 독일에 1-2 역전승을 거두는 기적을 그리며 가벼운 출발을 보였다. 마침 다음 상대도 스페인에 0-7 대패를 했던 코스타리카여서 조기 16강 확정을 그리는 듯했다.

 

 하지만 일본은 웃지 못했다. 점유율은 압도했으나 실리적인 축구를 한 코스타리카를 무너트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선제골도 허용했다. 후반 35분 코스타리카 케시여 풀러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일본의 다음 상대는 스페인이다. 내달 2일 만난다. 일본이 코스타리카를 잡았다면 16강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었으나 이날 패배하며 어려운 길을 걷게 됐다.

 

 사진=김두홍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