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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로 먹고 땀도 털고”…성훈, 비매너 행동에 누리꾼 ‘눈쌀’

입력 : 2022-08-10 09:07:04 수정 : 2022-08-10 09: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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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비매너 방송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성훈, 박나래, 입짧은 햇님이 서울 중구 황학동 김치찜 식당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훈은 식당 오픈 시간 전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며 “정말 (우리) 차례가 올 때까지 카메라를 돌리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이 분 성격을 잘 아는데 줄 못 서지 않냐”며 “메뉴 고르는 기준이 ‘당장 먹을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훈은 “맛집 찾아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대기 인원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바로 옆집으로 간다. 그러니까 다른 데 가자고”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후 식당에 들어간 성훈은 불판 위에 고기를 올리더니 고기가 익자마자 집게로 한꺼번에 집고 입에 넣어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을 당황케 했다.

 

또한 성훈은 사용했던 집게로 다시 고기를 굽는가 하면 식사 중 고개를 세차게 흔들어 땀을 털어내기도 했다.

 

해당 장면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tvN ‘줄 서는 식당’ 공식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불편함을 내비쳤다. 누리꾼들은 “기본적으로 프로그램 의도를 알고 방송을 했으면 좋겠다”, “프로그램 자체가 원래 이런 건데 왜 나온 것인지”, “땀을 저렇게 터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며 성훈의 태도를 지적했다.

 

반면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 “그냥 줄 서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기다리기 지쳐 보일 뿐, 별문제 없어 보인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tvN ‘줄 서는 식당’은 SNS 속 쏟아지는 힙한 점포들! 소문난 웨이팅 맛집들 가운데 진짜를 찾아다니는 고품격 힙포탐구생활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줄 서는 식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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