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8기 현숙이 한의원 홍보 논란에 입을 열었다.
19일 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현숙은 “요즘 저에 대한 얘기들이 있다. 사람들 의견도 듣고 저의 이야기도 하고 싶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심야 토론’을 예고한 바 있다.
현숙은 ‘나는 솔로’ 방송 이후 다수의 출연자와 홍보 사진을 찍고 글을 올리며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한의원 홍보하려고 ‘나는 솔로’에 나온 것 아니냐”며 현숙의 진정성을 의심하기도 했다.
이날 현숙은 세 명이 토론회에 지원했다고 밝히며 “한 명은 신분 제공을 요구하니까 잠수탔다. 나머지 두 분도 참석 못 하신다고 했다”고 알렸다.
이어 “토론회는 이제 안 하려고 한다. 저희 성격과 맞지 않은 이벤트였는데 기사도 떠서 고민이 많았다. 일단 하기로 했는데 이렇게 됐다”며 “팬 미팅은 8월에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토론회 진행을 맡기로 했던 영수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멘탈이 깨졌다고 연락이 왔다”고 했다.
홍보논란에 대해 “저는 제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한의사 사람들도 저에 대해 안 좋은 생각을 가지는 것 같다. 이미지가 나빠진다고 전화도 왔다. ‘한의사 생활 그만할 거 아니면 그만하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솔직하게 터놓았다.
그러면서 “저는 황당하다. 제가 뭐 잘못한 게 있나”라며 “개원하고 나서 ‘나는 솔로’ 나간 거다”라고 해명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현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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