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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 ‘BIFCⅡ’가 오는 4월 공급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공급된 BIFC(부산국제금융센터)는 해양∙파생 특화 금융중심지로 조성돼 현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한국거래소 등의 금융기관이 한데 입주해 있다. BIFC는 완공 당시 63층에 달하며 서울 여의도의 63빌딩보다 약 40m 더 높은 294m의 높이이다.

 

관계자는 “당초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는 통합용지로 개발이 추진됐다가 위기를 겪으며 단계별 개발로 전환됐으며 이번 3단계 개발사업인 BIFCⅡ를 통해  완성된다"며 "이번 BIFCⅡ 역시 금융기업을 유치할 예정으로, BIFC와는 달리 지식산업센터가 함께 조성된다"고 말했다.

 

한편, BIFCⅡ는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부산광역시 남구 일원) 내에 지하 5층~지상 45층 연면적 14만 6,553㎡ 규모로,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지원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으며, 오는 4월 공급 예정이다.

 

공공기관 및 각종 금융기관이 집적 입주한 BIFC와 금융단지 지원시설인 문화상업시설, 주거형오피스텔, 비즈니스호텔 등이 조성된 BI CITY와 함께 BIFCⅡ는 금융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 금융 거점도시로서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BIFCⅡ는 부산2호선 국제금융센터 부산은행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부산1호선 범내골역이 도보 약 9분 거리에 위치하며 완성된 업무 인프라 환경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문전 우체국 등 쇼핑, 문화시설도 집약돼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인근에 5000여 가구가 새롭게 조성되는 문현 1·3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부산 주요 도심을 연결하는 씨베이파크(C-bay-Park)선도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를 지날 예정이다. 여기에 부산항 일대를 마리나, 해양레포츠 콤플렉스 등으로 조성하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와 달리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초 입주기업에 한해 2022년까지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BIFCⅡ 분양홍보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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