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창모가 자신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8일 창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최근 악성, 비방, 조롱 DM을 평소보다 더 받던 와중 그들한테 화가 나서 게시했었다”며 “그러나 제 동기나 의도, 대상을 떠나 저 스스로도 감정에 치우쳐 공개적인 인스타 스토리에 오해를 살 발언 및 반응을 한 거에 대해 마음이 계속 불편했었다”고 적었다.
이어 “헤이터들이 아닌, 제 소중한 팬분들과 여러분들이 저 때문에 기분이 안 좋으셨을 것 같아 이틀 내내 그게 마음에 걸려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앞서 창모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루저 XX들 특: 180 이하 돈 못 범”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또 “남녀 싸우면 XX들이다. 서로 존중과 사랑 좀 나눠라”, “남녀 싸우지 좀 마 제발”, “다들 남들이랑 비교 좀 하지 말고 살아라. 난 이거(페라리) 판다 이제” 등 발언을 덧붙였다. 이후 창모는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창모는 2014년 싱글 ‘갱스터(Gangster)’로 데뷔했으며, ‘마에스트로’, ‘메테오’ 등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창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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