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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남, 광주 이지훈·안산 김현태·수원FC 조상준 품는다

입력 : 2021-12-27 20:39:21 수정 : 2021-12-28 09: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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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전 포지션에 걸쳐 몸집을 불린다.

 

 축구계 이적 시장 관계자는 27일 스포츠월드를 통해 “성남이 광주 이지훈, 안산의 김현태, 수원FC 소속이었던 조상준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성남은 ‘하나원큐 K리그1 2021’에서 리그 10위로 마쳤다. K리그1 잔류에는 성공했지만 완벽하게 만족할만한 시즌은 아니었다. 이에 성남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전 포지션에 걸쳐 강화하고 있다. 수비, 허리, 공격 자원들을 영입했다.

 

 이지훈은 이번 시즌 광주의 주전으로 뛴 수비수다. 리그에서만 33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광주의 K리그2 강등을 막지 못했고 수비 강화를 꾀했던 성남의 러브콜을 받아 탄천으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미드필더 김현태도 K리그2 안산그리너스를 떠나 성남으로 이적한다. 전남을 거쳐 2018시즌 안산 유니폼을 입은 김현태는 이전까지 로테이션 자원으로 뛰었다. 2021시즌에는 리그 20경기에 나서며 주전급으로 도약했다. 그 기량을 인정받아 1부 리그인 성남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기대주 조상준 역시 김남일 성남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조상준은 이번 시즌 수원FC를 통해 프로 무대를 밟았다. 1999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26경기에 나서 2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성남은 오는 1월 제주도 서귀포에서 1차 동계 전지 훈련을 실시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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