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선호가 '소녀의 세계2'에서 시크함이 물씬 묻어나는 주찬영으로 변신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소녀의 세계2'에서 유선호(주찬영 역)는 1화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유선호는 어디선가 퍼지는 꽃 향기에 "벚꽃 냄새"라며 급하게 버스에서 뛰어내리는 최예나(오나리 역)를 응시하는 모습에서 훈훈한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얼른 네 자리로 가"라는 최예나의 말에 엎드려 있던 유선호는 몸을 일으키며 "여기가 내 자리인데?"라고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을 지었다.
유선호는 시크하면서도 톡톡 튀는 4차원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켜 극의 재미를 더했다. 그는 세상 조용한 게 제일 좋은 4차원 평화주의자이며 언제부터인가 그냥 짝꿍이 아닌 남자로서 오나리의 옆자리에 서려고 하는 주찬영 역을 맡았다.
'소녀의 세계2'는 열여덟 살 나리에게 첫사랑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새콤달콤 스토리다. 첫사랑, 꿈, 우정 등 처음 겪는 열여덟 세계를 맞이한 소녀들과 오직 친구가 내 세계의 전부였던 학창 시절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유선호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는 매주 수, 금요일 오후 7시 매주 수요일 네이버 TV와 V LIVE, 일본 ABEMA, 동남아 WeTV를 통해 선공개되며, 2주 뒤인 29일부터 유튜브 'tvN D STUDIO'에서 공개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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