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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FC안양, 경남 김동진 품는다

입력 : 2021-12-15 11:11:46 수정 : 2021-12-15 13: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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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경남FC 수비수 김동진(29) 영입을 통해 수비력을 강화한다. 

 

 축구계 이적 시장 관계자는 15일 스포츠월드를 통해 “안양이 이적료를 지불하고 경남으로부터 김동진을 품는다. 경남은 이보다 먼저 일정 금액의 이적료를 주고 안양서 모재현을 영입한 바 있다”고 전했다. 김동진은 한 시즌 만에 경남을 떠나게 됐다.

 

 김동진은 아주대를 거쳐 2014년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유니폼을 입었다. 2018~2019시즌 아산무궁화에서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고 모든 커리어를 대구FC에서 기록한 선수였다. 측면 수비수로서 뛰어난 개인기 능력, 빠른 공수 전환 등이 강점이었다.

 

 2021시즌을 앞두고는 경남으로 둥지를 옮겼다. 설기현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리그에서만 35경기를 출전해 2골 1도움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였다. K리그2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뽐낸 결과, 안양의 러브콜을 받았다.

 

 안양은 2021시즌 리그 2위를 기록하며 K리그1 승격을 노렸다. 하지만 전남드래곤즈를 꺾고 승격 플레이오프에 오른 대전하나시티즌을 넘지 못하며 1부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목전에서 승격을 놓친 안양은 발 빠르게 겨울 이적 시장 동안 움직여 몸집을 불릴 계획이다. 김동진이 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안양은 김동진뿐 아니라 이미 선수 본인의 의사로 이적이 밝혀진 수도권 구단 소속 수비수와 지방 구단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한 명과도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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