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송자호와 결별했다.
10일 박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박규리와 송자호가 최근 헤어졌다. 결별 이유는 개인 사유이며 사생활이기 때문에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박규리는 지난 2019년 7살 연하의 큐레이터 겸 동원건설가 장손 송자호와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박규리는 송자호가 공동 대표인 피카프로젝트 소속 큐레이터로 변신해 자신이 기획한 ‘임하룡과 한상윤의 그림 파티 展’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당시 간담회 현장에는 송자호가 참석해 박규리를 응원했다.
박규리는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2007년 걸그룹 카라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카라는 ‘프리티 걸’, ‘미스터’, ‘허니’ 등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박규리는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화 ‘각자의 미식’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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