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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4분…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서 기선제압 성공

입력 : 2021-03-12 09:33:52 수정 : 2021-03-12 13: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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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미소 지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공식 경기 5연승(리그 3연승·유로파리그 2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높였다.

 

 해리 케인이 멀티 골로 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64분을 소화했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18골 16도움을 기록 중이다. 후반 19분 스티븐 베르바인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오는 15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서 공격포인트를 조준할 예정이다.

 

 이날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서 에릭 라멜라, 델레 알리와 함께 2선에 배치됐다. 최전방인 케인의 뒤를 받치며 공을 연결했고 수비에도 힘썼다. 케인은 전반 25분 라멜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차분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25분 쐐기 골로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토트넘은 2012~2013시즌 이후 8년 만에 유로파리그 8강에 도전한다. 16강 2차전은 오는 19일 자그레브의 홈구장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막시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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