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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미조, 올해 나이 73세 “은퇴 후 프랑스 떠난 이유는…”

입력 : 2021-01-12 09:33:34 수정 : 2021-01-12 09: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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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가수 정미조가 갑작스러운 은퇴 후 프랑스로 떠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정미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37년 만에 컴백한 정미조는 “그림만 그렸다. 유학 시절에는 공부하느라고 그랬고, 돌아와서는 교수로 일하면서 강의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20년이 지나갔다”며 근황을 밝혔다.

 

1949년생으로 올해 73세인 정미조는 앞서 1972년 노래 ‘개여울’로 데뷔했다. 이후 ‘휘파람을 부세요’, ‘불꽃’, ‘아 사랑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으나, 돌연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며 은퇴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미조는 “그냥 갑자기 프랑스로 떠난 게 아니다. 가수를 시작할 때부터 그냥 노래가 좋았을 뿐 가수로 활동을 해야지라는 큰 계획이 있던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시작했을 때도 좀 하다가 그만두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할 만큼 하면 그만 해야지라는 생각을 갖고 노래했다. 2년, 3년만 하려고 했는데 데뷔하자마자 갑자기 뜨는 바람에 5년, 6년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다가 7년 반이 됐다. 이제는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파리로 떠난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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