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면서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을 접목한 생활형 숙박시설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오창 센트럴허브’가 분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오창과학산업단지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오창 센트럴허브는 지하 5층~지상 22층으로 1~3층은 생활근린시설, 숙박시설 총 1064실을 갖추게 된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되며 일반적인 숙박시설과 달리 공중위생법 상 실내에서 취사, 세탁이 가능하다. 특히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고 전매가 가능하다.
오창 센트럴허브는 대형마트, 영화관 등 문화•편의시설은 물론 은행을 비롯한 각종 근린생활시설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약 2시간 내외로 이동 가능한 광역교통망으로 중부고속도로 오창IC, 아산청주고속도로 서오창IC 등이 가까워 고속도로를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또 청주북부터미널, KTX오송역(약 25분), 청주국제공항(약 9분), 천안~청주공항 수도권전철(2021년 개통 예정) 등으로 인해 육로, 철도, 항공 등 다양한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오창 센트럴허브가 위치한 오창과학산업단지는 LG화학, 유한양행, 사임당화장품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인근에는 오창테크노폴리스일반산업단지, 오창 제 2, 3 산업단지, SK하이닉스 M15,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9개 산업단지 및 연구·공공기관이 형성되어 있어 기업과 연구소에 약 8만7000여 명의 종사자들이 있어 장•단기 숙박시설의 배후수요가 될 전망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오창 센트럴허브 주변에는 오창호수공원, 중앙공원, 양청공원 등의 녹지환경이 조성돼 있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을 뿐아니라 조망도 우수하다.
오창 센트럴허브와 약 6km 거리의 오창테크노폴리스에 4세대 방사광가속기 조성이 예정되어 약 13만 명 이상의 종사자 유입이 예상되며,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SK하이닉스에서 10년간 약 35조 투자를 계획 중이다. 충북혁신도시, 천안시, 세종시 등 주변 인접도시의 경제권역도 가깝다.
오창 센트럴허브 홍보관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792-1 리치아노빌딩 4층에 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