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9)이 리즈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나선다.
토트넘은 2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안방으로 초대해 리즈와의 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상위권 도약을 꾀하는 토트넘에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한 판이다.
손흥민 개인에게도 중요한 일전이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 통산 99호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말 컵 대회에서 100호골 고지를 밟기도 했으나 부심의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골을 잃은 바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상대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일정이 미뤄지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그라운드를 다시 밟게 된 손흥민. 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의 선택을 받아 리즈전에 선발 출격한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피에리-에밀 호이비에르,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맷 도허티 그리고 위고 요리스와 리즈 공략에 나선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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