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박경이 학교폭력 피해자를 만나 사과했다 .
16일 박경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월드에 “지난 번 박경 본인이 입장을 밝힌 바와 같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직접 만났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경의 학교 폭력 의혹은 지난달 28일 자신이 피해자라고 밝힌 익명의 A씨의 폭로로 불거졌다. 이에 박경은 다음날인 29일 바로 사과의 입장을 전한 바 있다. SNS 글을 통해 박경은 학교 폭력 의혹을 모두 인정하며 “당시에 나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 현재까지도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 받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내게 상처입고 피해받으신 분들은 내게 직접, 혹은 회사를 통해서라도 연락주시길 부탁드린다.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고 용서 구하고 싶다"라고 고개숙였다.
한편, 박경은 오는 19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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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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