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김용학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의 여성 출연진 때문에 공프감을 느낀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2회에서 멤버들은 게스트 광희와 함께 ‘가짜 100억원대 자수성가 CEO 찾기’에 도전했다.
이날 제시와 전소민, 오나라, 미주 4명의 여성 출연진은 방송 시작부터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미주가 입고 나온 가죽바지를 보고 “이거 오줌 싸도 안 새겠다”, “벌써 엉덩이 땀 찼다”고 하는 등, 이들의 거침없는 입담에 유재석은 “너무 골치가 아프다”고 호소했다.
또 제시가 화장실을 다녀오지 못해 배가 아프다고 하자 “제시 똥 냄새 난다”, “이 향기 출시해 달라”고 하는가 하면, 자음 맞추기 게임에서 19금 보디랭귀지를 펼치고,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최민식 성대 묘사를 하다가 진짜 욕설이 튀어나와 유재석을 경악시키기도 했다.
유재석은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게 뭔 줄 아냐. 저들이 점점 더 친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피로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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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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