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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익전’ 김호중 “트로트? 송가인 때문에 시작” 눈길

입력 : 2020-07-26 14:45:10 수정 : 2020-07-26 14: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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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과 송가인이 역대급 콜라보 무대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충전시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악(樂)인전’ 마지막 회에는 김호중과 송가인이 최초로 동반 출연해 현실 남매 같은 절친 모드를 자랑했다.

 

이날 김호중은 “송창식, 함춘호 선생님들을 꼭 보고 싶었다. 송창식 선생님의 찐팬이라는 걸 노래로 보여드리겠다”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누나가 아니라 큰 형님”이라며 송가인과의 친남매 케미로 훈훈함을 더했다.

 

김호중은 송가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성악 전공자인 김호중은 송가인의 적극적인 권유로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하며 “나에게 용기를 준 은인”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호중은 송가인과의 ‘칠갑산’ 듀엣을 시작으로 송창식과는 ‘피리부는 사나이’를 부르며 감동을 전했다. 이후 ‘풍경’, ‘비처럼 음악처럼’ 등 명실상부 라이브 무대까지 선물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김호중은 랩은 물론, 뽕 필 가득한 댄스 실력으로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덤덤하게 풀어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한편 내로라하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호중은 현재 팬 미팅과 정규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KBS2 ‘악인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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