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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안지영, 우지윤 탈퇴 후 심정 공백 “2주정도 많이 울었다”

입력 : 2020-05-17 11:14:29 수정 : 2020-05-17 11: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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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가수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이 우지윤 탈퇴에 대한 심정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안지영의 사적 다큐가 방송됐다.

 

이날 안지영은 회사에서 가수 김지수와 웬을 만나 속마음을 털어놨다. 안지영은 부담이 크냐는 질문에 “지윤이가 없으니까 그런 게 크다. 아닌 척하려고 해도 그런 부분이. 적응하는 게 안 쉽다고 느껴지는 거 같아. 익숙해져야 하는 거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안지영은 “둘이 있었는데 하나가 없어져서 완전한 하나가 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텅텅 비어버린 느낌이 많이 든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10년 가까이 친구로 지냈으니까. 너무 잘 아는 거죠”라며 “사실 어떡해? 어떡하지? 그런 마음도 들었지만 존중해주고 싶고, 자기가 뭔가 하고 싶은 확신이 있는 거잖아요”라고 친구 우지윤 탈퇴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또한 안지영은 “2주 정도 너덜너덜해져서 많이 울었다. 다 울었다. 이제 다 빠졌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지윤이한테도 팬들에게 보답하는 거니까 나만 열심히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단점이 조바심이 든다. 좋은 걸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그런데 잘해야지. 망하면 다음에 잘하면 되지”라고 말했다.

 

한편 tvN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온앤오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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