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게임 속 능력치는 ‘95’였고, 이는 상위 10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역시 클래스가 달랐다.
세계적인 스포츠 비디오 게임 전문 제작사 일렉트로닉 아츠(EA)는 2일(한국시간) 축구게임 FIFA20의 ‘상위 10위 프리미어리그 TOTSSF(Team Of The Season So Far) 선수’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손흥민은 능력치 95를 기록하며 10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아시아 선수, 토트넘 소속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에서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와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가 각각 능력치 99를 기록하며 1, 2위에 올랐고, 이어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98로 3위에 자리 잡았다. 이어 알리송 베커와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가 각각 97로 4, 5위에 위치했고, 세르히오 아게로(맨시티)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이 96의 능력치로 6, 7를 기록했다. 그리고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리야드 마흐레즈(맨시티) 손흥민이 능력치 95를 기록하며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역시 능력치 95였고, 조던 핸더슨(리버풀)과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이 능력치 94를 찍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EA FIFA20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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