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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오의식 “어려운 시기, 위로된 작품이길” 종영 소감

입력 : 2020-04-20 10:00:00 수정 : 2020-04-20 09: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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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오의식이 tvN ‘하이바이, 마마!’의 종영과 함께 현장 비하인드 스틸과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오의식은 ‘하이바이, 마마!’에서 강화(이규형)의 절친이자, 한없이 가볍지만 마음 약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닌 ‘누나보이’ 계근상 역으로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극 중 오의식은 가족처럼 지내온 유리(김태희)이 다시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강화와 유리에 대한 걱정과 연민으로 마음 아파하는 계근상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냈다. 또한, 자신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엄마에게 알려달라는 귀신 강상봉(이재우 분)의 부탁을 들어주는 등 누구보다 여린 마음을 가진 계근상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한 축을 이끌었다. 

 

마지막까지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착한 드라마로 사랑 받은 ‘하이바이, 마마!’가 막을 내린 가운데, 즐거웠던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비하인드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캠핑장에서 찍은 현장 스틸 속 밝은 에너지로 환하게 웃고 있는 오의식의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절친 이규형, 서우 역의 서우진, 하준 역의 권은성과의 다정한 모습은 실제 가족 같은 분위기로 훈훈함을 느낄 수 있다.

 

오의식은 “그 동안 ‘하이바이, 마마!’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어느 때보다도 즐겁고 행복한 현장이었습니다. 훌륭한 배우, 스텝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촬영하는 내내 위로와 힘이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하이바이, 마마!’가 여러분들께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라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하이바이, 마마!’에서 개성 있고 감칠맛 나는 연기로 맹활약한 오의식은 현재 방영중인 KBS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의리 있고 정 많은 스턴트맨 오정봉으로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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