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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고메스 발목 수술...손흥민 마음의 짐 벗을 수 있을까

입력 : 2019-11-04 09:11:42 수정 : 2019-11-04 17: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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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우측 발목이 골절됐고 곧 수술한다.

 

에버턴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안드레 고메스의 발목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안드레 고메스는 토트넘과의 경기 중 발목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과 에버턴과 경기는 1-1로 비겼다.

 

그런데 후반 33분 가슴 아픈 장면이 발생했다. 에버턴의 역습을 저지하기 위해 손흥민이 백태클을 시도했는데 안드레 고메스가 걸려 넘어지면서 발목을 부상당했다. 고메스는 넘어지면서 앞에서 다가오던 세르지 오리에와 부딪히면서 쓰러졌고 고통을 호소했다. 손흥민은 자기의 탓이라며 주심에게 손을 들었고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후 일어선 손흥민은 고메스의 상태를 보기 위해 달려갔는데 큰 부상임을 확인하고 얼굴을 움켜쥐며 괴로워했다. 앞에 있던 여성팬들도 그 상황을 보고 얼굴을 감싸며 충격에 빠졌다.

 

양팀 감독은 모두 “손흥민은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평가했지만 고메스의 부상이 심각해보였고 손흥민은 이후 자책의 눈물물을 펑펑 쏟았다.

에버턴은 곧바로 고메스의 상황을 설명했다. 검사 결과 고메스의 우측 발목 골절 부상이 확인됐고, 현지시간으로 4일 발목 외과수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에버턴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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