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도산공원 인근 카페에서 네이버TV ‘포토피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송에 출연한 김재중, 정혜성, 사무엘, 조세호, 이준혁, 건희, 김선아가 참석했으며 방송인 붐의 사회로 진행됐다.
‘포토피플’은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다양한 인물들이 ‘카메라’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한 자리에 모여 포토그래퍼로의 성장기를 그린 웹 예능.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조세호와 지드래곤의 파리 패션위크 깜짝 만남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세호는 그 날의 상황에 대한 질문에 “그 당시에는 파리에 있어서 몰랐는데, 많은 분들에게 연락이 왔다”고 말하며 “그날 지용씨와의 만남은 정말 리얼이었다. 바로 “와서 형이 거기서 왜 나왔냐”는 문자가 왔다. 그래서 촬영차 갔다고 얘기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서 아는 동생을 만난 마음에 격하게 불렀었다. 그랬더니 현장에 있던 외국 분들이 “당신이 누군데 지디를 알고 있느냐, 뭐하는 사람이냐”고 묻더라. 그래서 당당하게 ‘코리안 코미디언’이라고 말해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8명의 포토크루와 멘토 케이티 김의 7박 8일 간의 파리 여정을 담은 네이버TV ‘포토피플’은 오는 12월 11일 첫 방송된다. 이에 앞서 시민들에게 특별 사진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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