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와 허웅은 올초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 5월 초 허웅이 입대를 했지만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 11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를 통해 알게 됐으며 놀이공원 등에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애틋한 모습을 보인 것이 목격됐다.
또 다른 측근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농구팬들이 먼저 알아봤다”고 전하며 “당당히 시내 데이트를 펼쳤으며 SNS에서도 사랑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인 표현을 보여줬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같은 햄버거 가게에서 찍은 사진이 비슷한 시기에 올라왔으며 키스와 포옹을 뜻하는 ‘XO’ 뿐만 아니라 ‘love’ ‘bebe’ ‘cute’ ‘underarmour’ 등의 해시태그를 곁들였다. 특히 ‘underarmour’는 허웅이 당일 입었던 옷의 상표이기도 하다. 또한 장미인애가 허웅의 인스타그램에 “내 귀요미”란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기도. 최근에도 장미인애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립다’ ‘보고싶다’ ‘miss you’ 등의 글이 올라왔다. 더 나아가 입대 전 두 사람이 일본 도쿄 여행을 함께 했었다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장미인애와 허웅은 일반적인 누나-동생 사이가 아닌 연인 관계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배우 장미인애는 2003년 MBC 드라마 ‘논스톱4’로 데뷔했다. 이어 ‘논스톱 5’ ‘신입사원’ ‘레인보우 로망스’ ‘소울메이트’ ‘행복한 여자’ ‘크라임 시즌2’ ‘복희 누나’ ‘보고싶다’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농구 천재 허재의 아들인 허웅은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가드 포지션으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국군체육부대 상무농구단 소속이다. 연세대 재학 시절 2012 한국대학농구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5-16 올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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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장미인애와 농구선수 허웅 인스타그램, 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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