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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해수욕장 변사체 발견… 아프리카TV 방송 중 "저거 사람 아냐?"

입력 : 2017-05-31 14:35:08 수정 : 2017-05-31 14: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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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아프리카TV 방송 진행자가 시체를 발견해 충격을 줬다.

31일 오전 3시 10분께 아프리카TV의 한 BJ는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 주차장 인근 해변에서 생방송 중 바닷물에 떠밀려온 변사체를 목격했다. BJ는 방송 중 무언가를 발견하더니 “형들 저기 저거 안 보여?”라며 의문의 물체로 향했다.

이어 “저거 사람 아니야?”라며 “마네킹이네. 깜작이야”라고 말했다. 얼마 뒤 “아니 마네킹이 여기 있을 리 없잖아. 진짜 사람 아냐?”라며 소스라치게 놀라 도망쳤다.

한편 신고 받고 출동한 해경은 “부패되지 않은 변사체이며 옷을 모두 입고 있었다”며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의문의 변사체에 대해 여러 추측을 내놓고 있다.

d596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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