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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선 후보 '초청토론회', 세부내용 윤곽 잡혔다

입력 : 2017-04-16 14:35:57 수정 : 2017-04-16 14: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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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KBS 대선 주자 초청 토론회의 윤곽이 잡혔다.

KBS 초청 토론회는 ‘정치, 외교, 안보’와 ‘교육, 경제, 사회, 문화’로 2개의 큰 주제 아래 토론이 진행되며 각 주제별로 5명의 후보가 가장 많이 선택한 공통질문에 1분씩 답하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공통질문의 답을 들은 뒤 후보자끼리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상대 후보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후보에게 18분의 시간을 부여하고 후보들은 주어진 시간을 스스로 조절해 토론하는 시간 총량제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이번 토론은 각 후보들이 서서 토론하는 스탠딩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토론 중 후보가 잠시 앉을 수 있도록 연단 뒤에 보조의자를 마련할 예정이다.

KBS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박영환 KBS 보도본부 취재주간의 진행으로 오는 19일 (수) 밤 10시부터 12시까지 KBS 1TV를 통해 120분 동안 생방송된다.

오늘(16일) 대통령후보 등록 마감과 함께 내일(17일)부터 선거기간이 시작되기 때문에 촉박한 대선 일정을 감안하면 이번 KBS의 초청토론은 언론사 단독으로 진행하는 마지막 초청 토론이 될 가능성이 높다.

KBS는 19일 초청토론회를 시작으로 23일과 28일, 다음달 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3차례의 대선후보토론과 오는 24일 군소정당 후보가 참석하는 비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를 이어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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