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두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온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며 “오는 5월 식을 올릴 예정이며, 그외 구체적인 사항들은 향후 차분히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본식은 양가 가족들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시간과 장소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배우들이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하고 진행하게 되어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며 “배우로서 새로운 행보와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어 또 다른 일상을 시작하게 된 두 배우의 앞날에 많은 분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시선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윤소이는 지난해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愛’ 촬영을 끝냈다. 현재는 KBS-2TV ‘하숙집 딸들’에 출연 중이다. 조성윤은 ‘삼총사’, ‘올드위키드송’, ‘잭더리퍼’, ‘드라큐라’ 등 여러 뮤지컬에 출연했다. 윤소이와 조성윤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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