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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JK필름, '공조'로 '국제시장' 흥행 계보 이을수 있을까

입력 : 2017-01-04 10:12:32 수정 : 2017-01-11 13: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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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공조’는 JK필름의 흥행 계보를 이을수 있을까.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톱스타 현빈과 대세 배우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공조’는 ‘국제시장’ ‘히말라야’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JK필름의 차기작이다. 2014년 부산의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격변의 현대사를 관통한 영화 ‘국제시장’은 한국인의 정서와 맞닿은 스토리로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일으켰다. 1426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2015년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실화를 담아낸 영화 ‘히말라야’는 배우들의 연기와 가슴을 울리는 감동 스토리로 775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바 있다.

‘공조’ 역시 설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상태. 현빈과 유해진의 호흡 각기 다른 임무를 지닌 매력적 캐릭터 풍성하고 규모감 있는 볼거리까지 갖춘 영화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것.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남성적 연기 변신을 보여주는 북한 형사 현빈과 유머러스하고 인간미 넘치는 특유의 매력을 십분 살린 남한 형사 유해진의 환상적 브로맨스가 담긴 ‘공조’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남북 형사가 빚어내는 시너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액션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제작을 맡은 JK필름의 윤제균 감독은 “‘공조’는 2017년 새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모든 것이 다른 남과 북 형사가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관객들에게 청량감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8일 개봉.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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