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는 지난 12월 31일 열린 ‘2016 SAF SBS 연기대상’에서 장근석 민아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먼저 이휘재는 패딩 의류를 입고 시상식에 참석한 선배 성동일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휘재는 “촬영하다 오셨느냐. 제작진인 줄 알았다. PD인지 배우인지 모르겠다”며 작정한 듯 연속해서 무례한 멘트를 서슴지 않았다. 조정석을 향해서는 연인인 거미에 대한 언급을 강요했으며 소상 소감 도중 입으로 잡음을 내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다. 연예계 친분을 과시하려는 듯 김성령 등 선배에게 ‘누나‘라고 부르는 등 시상식과 예능을 구분하지 못하는 그의 기행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 자리로 4년 째 ‘SBS 연기대상’ MC자리에 선정된 이휘재. 하지만 스스로 명예를 깎아내는 행동으로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반면 ‘2016 KBS 연기대상’ 진행을 맡은 전현무는 2015년 진행 매너로 비판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깔끔한 사회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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