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광 측은 16일 스포츠월드에 "구피 이승광이 오늘(16일) 오후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둘째 아들을 얻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현재 이승광은 아내와 아기 곁을 지키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광은 지난 2010년 2세 연하의 신부 김아진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중 2013년 첫 아들을 얻었다. 이후 3년 만에 꾸준한 사랑의 결실로 둘째 아들을 얻게 됐다.
특히 이승광, 김아진 부부는 선행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두 사람은 수년째 아름다운 선행을 펼쳐왔고, 최근엔 장관 표창까지 받는 등 '선행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승광은 1996년 구피 1집 앨범 '많이 많이'로 데뷔했다. 지난 4월 구피 컴백 앨범 '옛날 노래의 역습'을 발표했고, 이후 방송과 보디빌딩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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