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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목격담에 다시 떠오른 소지섭·주연 열애설

입력 : 2016-10-06 17:44:14 수정 : 2016-10-06 17: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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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특급배우 소지섭과 전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의 열애설이 다시 한 번 불거졌다.

다름 아닌 송승헌과 유역비의 생일 파티에서 두 사람이 목격됐다고 보도된 것. 중국 여배우 유역비의 생일날인 지난 5일, 두 사람은 서울 모처의 한 라운지 클럽을 통째로 빌려 생일 파티를 연 것. 이날 파티에는 이병헌-이민정 부부, 신동엽 등의 연예계 절친들이 참석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특히 유역비의 생일 파티를 최초 보도한 매체에서 소지섭과 이주연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이에 과거 열애설이 있었던 두 사람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제기된 것.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제기된 것은 지난 2013년 1월. 당시 여성지 우먼센스는 소지섭과 이주연이 1년 4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먼센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2년에 아이돌 엠블랙의 지오의 주선으로 만나 1년 4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우먼센스는 “두 사람이 주로 서울 한남동 UN빌리지 소재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 지난 12월19일에도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고 다음날 소지섭은 이주연을 서울 강남의 헤어숍에 데려다줬다”는 등의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했다.

또한 당시 네티즌들에 의해 소지섭과 주연의 다양한 열애설이 제기됐다. 첫 째, 노홍철이 2013년 ‘무한도전’에서 “소지섭의 이성에 관한 과거사를 알고 있었다”며 “소지섭의 그녀가 홍콩에 가 있다”라고 폭로한 것. 그 당시 이주연이 화장품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참석차 홍콩에 있던 게 밝혀졌다. 둘 째, 이주연이 인스타그램에 ‘사고나지 말라고 날 지켜주는 천사’라는 글과 자동차 방향제 사진을 함께 올린 것. 이는 평소 소지섭이 애용하는 브랜드 향수로 알려져 ‘소지섭 향수’로 불려 그가 선물했을 것이란 예상이다.

하지만 소지섭 측은 당시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전면 부인’했다. 6일 소지섭 소속사 측은 “소지섭이 평소 친한 친구인 송승헌 씨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영화 촬영 때문에 오래 머물지도 않았을 뿐더러 이주연 씨가 참석했는지도 몰랐다”고 밝혔다. 심지어 이주연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측 역시 “이주연은 그날 생일 파티에 아예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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