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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파일럿] 음방·먹방 말고! 신선해서 끌리는 예능 넷

입력 : 2016-09-14 10:25:03 수정 : 2016-09-14 1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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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추석 특집 파일럿 대전이 뜨겁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많은 예능들이 명절 파일럿으로 시작한 바, 올해 역시 기대가 쏠리고 있는 것.

특히 올 상반기 각 방송사마다 여러 예능프로그램들을 잇따라 폐지하며,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새로운 예능의 탄생을 노리고 있는 상황. 온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명절인 만큼 다양한 특집들이 마련된 가운데, 오랜 기간 예능판을 접수해온 음방(음악방송)이 아닌 새로운 콘셉트의 예능 넷을 꼽아봤다.

▲SBS ‘내일은 시구왕’

최고의 시구스타를 가린다. ‘내일은 시구왕’은 세계 최초 시구스타를 선발하는 전무후무한 예능. 참가자는 총 21팀으로 신수지, 태미, 에이핑크 보미, 양정원 등 역대 레전드 시구 스타들이 총출동 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특집에는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천수, 배우 박철민, 틴탑, 몬스타엑스, 다이아(정채연), 성소(우주소녀), 공명(서프라이즈)&도영(NCT) 형제, 유지(베스티)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시구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

심사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1세대 서재응, 개념 시구의 전설 홍드로 홍수아, 자타공인 야구덕후 남희석 등 5명이 담당해 결승에 오를 3인을 결정, 네이버 V-LIVE를 통해 전세계 생방송 실시간 시청자 투표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4일 오후 5시 50분 방송.

▲KBS 2TV ‘트릭&트루 사라진 스푼’

과학과 마술이 만난 새로운 버라이어티 예능이 공개된다. ‘트릭&트루 사라진 스푼’은 마술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추리하는 신개념 과학 예능으로, 방송인 전현무와 개그맨 김준현이 MC로 나선다. 특히 마술을 소재로 하는 만큼 마술사 이은결이 출연해 마술의 비밀을 함께 풀어갈 예정. 이은결은 앞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다양한 마술쇼를 선보여 사랑받은 바 있어 이번 ‘트릭&트루 사라진 스푼’ 출연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게스트로 김종민, 문지애, 권혁수, 걸스데이 유라-소진, 빅스 켄, 레드벨벳 조이-예리 등이 출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4일 오후 8시 20분 방송.

▲KBS 2TV ‘구라차차 타임슬립-새소년’

‘구라차차 타임슬립-새소년’은 5인의 멤버들이 과거의 나를 찾아가는 타임슬립 체험 버라이어티다. 과거의 한 시점으로 돌아가 그 시절을 체험하며 현재의 나를 되돌아보자는 취지로 제작된 체험 버라이어티로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 방송인 김구라와 배우 차태현이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배우 김병옥, 젝스키스 은지원,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등 신선한 조합의 출연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밤 9시 45분 방송.

▲MBC ‘톡쏘는 사이’

‘말하는 대로’ 이뤄지는 예능이 온다. ‘톡쏘는 사이’는 스타들이 실시간 SNS를 통해 지령을 받고, 지역 SNS 팔로워즈들의 도움을 받아 미션을 수행하는 여행관찰 버라이어티다. 지난 설 연휴 ‘톡하는대로’라는 이름으로 선보여 관심을 모았던 프로그램이 한 층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 것.

남희석, 박수홍, 김수용이 충청도 팀, 허경환, 강남, 나인뮤지스 경리가 경상도 팀, 박명수, 홍진영, 정진운이 전라도 팀을 이뤄 미션 수행 여행을 다녀온 가운데, 재미 요소를 더해 다시금 선보이는 ‘톡쏘는 사이’의 성적에 기대가 모아진다. 16일 오후 5시 30분 방송.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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