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기타 료타, 이즈카 쇼타, 기류 요시히데, 아스카 캠브리지로 구성된 일본 단거리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400m 계주 예선 2조에서 37초68을 기록해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자메이카. 자메이카는 37초94로 골인했다.
37초68은 지난해 베이징세계선수권에서 중국이 세운 37초92의 아시아기록을 0.24초 단축한 아시아신기록이다. 일본은 안정된 바통 터치로 레이스를 유리하게 가져갔고, 자메이카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자메이카는 이날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출전하지 않았다. 19일 오전 10시 30분에 200m 결승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볼트는 20일 오전 10시 35분에 열리는 400m 계주 결승에는 출전한다.
한편 미국은 1조에서는 미국이 37초65로 1위를 차지했다. 예선 전체 1위의 기록이다. 중국은 37초82로 미국에 이어 조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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