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도 없는 섬을 찾아 떠나는 여섯 남자들의 모험’이란 콘셉트로 돌아와 매 무대마다 섬을 찾아 바다를 항해하는 듯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가요계에 마린룩으로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고 있는 스누퍼. 그들은 타이틀 곡 '너=천국'과 수록 곡 '캐리(CARRY)'의 무대로 활동하며 서로 다른 스타일링의 마린 룩으로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타이틀 곡 '너=천국'의 패션은 청량감 그 자체. 그들은 넘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여 이번 휴가지로 함께 떠나고픈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모델처럼 길쭉한 기럭지를 더 뽐낼 수 있는 슈트 형식의 마린룩은 시선을 강탈한다. 또 소년스러운 마린 룩으로 한층 더 남자다운 느낌을 보여준다.
시원해 보이는 흰색의 수트와 톡톡 튀는 색감의 스트라이프, 견장과 마크 등 여러 가지 바다를 연상케 하는 장식과 무늬들이 한층 더 의상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귀여움과 남성미 둘 다 놓치지 않은 것.
반면 수록곡 '캐리(CARRY)'의 무대는 강렬한 카리스마을 뽐낸다. 스누퍼는 딱 떨어지는 해군제복 스타일의 마린룩을 입고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남성미를 어필하고 있다.
강렬한 색상들이 눈에 띄면서 통일감 있는 의상이 베일듯한 칼 군무를 더 돋보이게 한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패션까지 정복하고 있는 스누퍼. 온라인에는 이미 그들의 무대를 보면 시선을 떼기 힘들다는 의견들로 주를 이루고 있다. 이번 활동으로 두터운 팬덤층을 쌓아가고 있는 스누퍼가 또 한 단계 성장하고 있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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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방송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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