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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프' 고두심·고현정, '모녀싸움'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입력 : 2016-06-15 09:20:11 수정 : 2016-06-15 0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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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고두심-고현정의 모녀싸움 장면은 NG 없이 한 번에 완성됐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이 시대 시니어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흥미로우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장난희(고두심)-박완(고현정) 모녀가 싸우고 화해하는 모습들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9회 속 장난희와 박완 모녀의 격렬한 ‘육탄전’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박완은 어릴 적 자신을 죽이려 했던 엄마와의 사건을 꺼내, 그 이후로 자신의 인생은 엄마 것이 되어버렸다며 울분을 토해냈다.

박완은 30년 동안 묵힌 감정을 터뜨렸다. 물건을 집어 던지고, 깨진 유리 조각에 주먹을 치며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기도 했다. 그런 딸을 바라보며 더 가슴 아픈 고통을 느끼는 엄마 장난희. 장난희는 울부짖는 박완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함께 울었다. 이어지는 박완의 내레이션은 가슴을 울렸다. 박완은 장애인이 된 서연하(조인성)를 엄마 때문에 버렸다고 탓했지만, 사실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가장 만만한 엄마를 탓했음을 알고 있었다.

해당 장면은 감정선과 공감 대사들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몸과 마음이 부딪히는 모녀의 싸움을 고두심과 고현정은 단 한번의 NG없이 완성했다. 캐릭터의 감정에 너무도 몰입한 나머지 촬영이 끝난 뒤에도 감정을 수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디어 마이 프렌즈’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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