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레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월드에 “조설규 부부가 지난 5월 27일 오후 4시 경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산후조리원으로 이동한 상황. 건강한 상태로 안정과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태명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이름에서 따온 ‘조단’이었다.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부부의 희망이 담긴 태명이었다”고 전했다. 아이의 이름은 태명에서 따온 조단이로 정했다. 믿을 단(亶)에 이로울 이(利)를 써서 ‘믿음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뜻을 담아 조설규가 직접 작명을 했다고.
조설규는 스포츠월드와의 통화를 통해 “세상을 가진 기분이다. 행복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기를 낳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다. 와이프에게 잘해야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긴 것 같다”며 “아이의 탄생만큼 아내의 소중함도 동시에 느껴지는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설규의 아내는 5세 연하의 일반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0월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조설규가 속한 밴드 위플레이는 지난달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7월에는 프로젝트 앨범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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