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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적수가 없다"… 트와이스의 가요계 도장깨기

입력 : 2016-05-15 11:47:26 수정 : 2016-05-15 19: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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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그들 앞에 절대 강자는 없었다."

든든한 팬덤을 등에 업은 대세 아이돌, 톱 아이돌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솔로 가수들, 절대 무너지지 않을 철옹성 같았던 음원강자들도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물론 '잠시' 1위를 내주곤 했지만, 오뚝이처럼 다시 올라서며 음원차트 정상을 3주째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그것도 데뷔한지 반년도 안 된 걸그룹인데도 말이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다.

최근 가요계 도장깨기란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도장깨기란 '도장의 간판을 걸고 하는 승부'란 의미로, 무술에서 다른 도장을 돌아다니며 강호들을 꺾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요즘 가요계 흐름과 아이돌 커뮤니티 등을 살펴보면 '트와이스의 도장깨기'란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데뷔한지 이제 반년이 채 안 된 트와이스가 가요계 고수들과의 대결에서 당당히 이겨내고 있는 모습을 비유한 것. 그것도 음악 하나만으로 말이다.

트와이스는 지난 4월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로 컴백했다. 든든한 팬덤을 보유한 보이그룹 세븐틴과 러블리즈와 동시에 컴백, 누가 기선을 제압할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하지만 트와이스는 보란듯이 음원차트 1위를 올킬, '우아하게'에서 '치어 업'까지 2연타 히트를 만들어내며 돌풍의 서막을 열었다. 그것도 '신 음원강자'로 떠오른 에이핑크 정은지를 제치고 말이다.

물론 첫 반응이 모두 좋던 건 아니다. 발표 초기엔 '데뷔곡 '우아하게'와 비슷한 느낌이다', '우아하게를 넘지 못했다'는 반응이 쏟아졌지만, 유니크한 느낌의 뮤직비디오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사나의 '샤샤샤' 파트에 남심이 녹아내리면서 '치어 업'의 인기는 탄력받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음악적으로 대중성을 꽉 잡았다는 점에서 '치어 업'의 돌풍은 어쩌면 예상된 결과였다.

5월 2일엔 '대세'를 넘어 '톱' 아이돌로 주목받는 방탄소년단이 컴백했다. 예상대로 방탄소년단은 막강 화력으로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접수했지만, 트와이스는 하루만에 음원차트 1위를 탈환했다. 5월 4일엔 엠넷 '프로듀스101'이 배출한 국민 걸그룹 아이오아이, 3대 음원깡패로 불리는 악동뮤지션이 컴백했지만, 트와이스는 오뚜기처럼 하루만에 다시 정상으로 올라섰다. 

이후 5월 6일엔 '신흥 음원깡패' 크러쉬, 9일엔 인피니트 남우현, 11일엔 소녀시대 티파니, 13일엔 케이윌과 백현이 콜라보 곡을 발표하며 음원차트를 공습했지만, 트와이스의 높은 벽을 넘을 순 없었다. 지금 이 시각 현재(15일 오전 11시)에도 트와이스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7대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리바다에서만 2위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차트 올킬로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다. 트와이스의 '치어 업'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2700만을 돌파했고, 각종 음악방송에서 끊임없이 1위 후보로 오르는 등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상황.

무엇보다 역대급 가요대전으로 주목받는 4, 5월 가요계에서 3주째 음원차트 정상을 달리고 있고, 더욱 인기가 탄력받고 있다는 점에서 '2016년판 트와이스의 가요계 도장깨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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