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준경,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조상인 그는 누구?

척준경이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과 더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척준경이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과 더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9회에서는 윤랑(한예리 분)이 척준경의 곡산검법 4대 계승자인 척사광으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척사광의 스승이자 조상인 척준경은 곡산 척 씨의 시조이며 고려 시대 실존한 무인이다. 집이 가난해 학문 대신 무뢰배들과 어울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1126년(인종 4년)에 이자겸과 함께 인종을 폐위하고자 대궐에 침입했다가 왕의 권유로 뜻을 바꾸어 자겸을 잡아 귀양 보내고 공신이 됐다. 이후 세도를 마구 부리다가 탄핵을 받고 유배됐으며 복권됐지만 죽음을 맞았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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