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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배우들의 12월 막강 외화 라인업

입력 : 2015-11-27 10:31:06 수정 : 2015-11-27 10: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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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12월 막강 외화 라인업은?

빈 디젤 주연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라스트 위치 헌터’를 비롯해 ‘맥베스’ ‘하트 오브 더 씨’ ‘파더 앤 도터’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외화들이 12월 극장가를 찾는다.

먼저,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영생불사의 저주를 받은 위치 헌터가 정신을 조종해 환상을 보게 하는 드림 워커, 도끼십자회의 프리스트와 합세해 선과 악을 초월한 거대한 존재 위치 퀸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내용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왕좌의 게임’ 로즈 레슬리를 비롯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마이클 케인, ‘반지의 제왕’ 일라이저 우드도 출연한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스크린에 옮긴 정통 서사극 ‘맥베스’는 마이클 패스벤더가 맥베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노예 12년’ ‘프로메테우스’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흰고래 모비딕의 시작이 된 포경선 에식스 호의 실화를 다룬 해양 어드벤처 ‘하트 오브 더 씨’에는 ‘클라우드 아틀라스’ ‘007 스카이폴’ ‘향수’ 등으로 국내에 친숙한 벤 위쇼가 소설 ‘모비딕’의 작가 허먼 멜빌 역으로 출연한다. 
감성 대작 ‘파더 앤 도터’에서는 러셀 크로우가 퓰리처상 수상 작가이자 사랑하는 딸을 위해 책을 쓰는 아빠, 제이크 역을 맡아 깊은 내면 연기를 선사한다. 러셀 크로우는 ‘레미제라블’의 자베르 경감,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 등 존재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대표작을 통해 국내에서도 꾸준히 사랑 받는 가운데 ‘레미제라블’에 이어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다시 한 작품에 출연해 국내 개봉 전부터 이미 주목 받고 있다.

이렇듯 연기력과 흥행성 모두를 검증 받아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다양한 장르를 통해 12월 극장가를 가득 채우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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