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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기억상실증후군 특징 '드라마 속 기억상실증..현실에서 가능?' |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억상실증후군에 대해서도 덩달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억상실증후군은 전반적인 지적 능력은 비교적 정상 범위에서 유지되는 반면, 다양한 의학적 원인 또는 심리적 요인에 의해 현저한 기억력 손상을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 같은 기억상실증후군에 대해 전문가들은 "드라마에서 자주 나타나는 기억상실증후군을 현실에서 거의 없다"고 전했다.
한 신경정신과 교수에 따르면 "뇌진탕으로 인해 당시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말하며, "계산 능력 등 다른 뇌 기능은 다치지도 않고 멀쩡한데 과거의 기억만 감쪽같이 사라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를 살펴보면 노화로 인한 기억장애는 건망증을 말하며, 치매는 측두엽이 망가져서 정보 저장 단계에서 문제가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인터넷팀 강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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