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원인 모를 붉은 반점, 자반증 한방면역치료로 치료해야

입력 : 2015-07-21 18:41:26 수정 : 2015-07-21 18:41:2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맞는 치료를 통해서 효과적인 증상호전 가능
대전에 사는 회사원 김모(28)씨는 최근 다리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고민이 많다. 붉은 반점뿐만 아니라 가려운 증상까지 동반하고 있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있다. 이러한 증상은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외관상 보기가 흉해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고 자반증 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자반증은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면서 출혈이 발생하여 생기는 증상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되는 질환이다. 주로 자가면역현상으로 보고 있으며, 이외에도 과도한 약물 사용, 스트레스, 골수 이상 등의 원인이 있다. 이 질환은 보통 5~6세 아이에게 많이 발병했지만, 최근에는 20~30대, 40~50대 등 연령에 상관없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성인보다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자반증 증상이 많이 나타나게 된다. 아이들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피곤해 보이거나 붉은 반점이 나타나게 된다면 자반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질환은 피부에 붉은 반점이 발생하며, 가려운 증상까지 동반하는 질환이다. 증상 초기에는 2주정도 지나면 80%이상은 자연치유가 가능하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궤양으로 발전할 수도 있고 점막출혈, 콩팥 등 신체 기관에 여러 영양을 미치기 때문에 치료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자반증, 면역치료를 통해 치료 해야

대전 자반증치료 이지스한의원 조훈범 원장은 “자반증은 크기가 작은 반점이 다리에 주로 발병하게 된다”면서, “자반증을 치료할 때 체력을 키우고 면역체계를 바로 잡는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면역체계를 파괴하는 원인을 제거해 우리 몸의 밸런스를 바로잡는 치료 효과를 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자반증 치료는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침,뜸, 등과 같은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다. 이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는 한방치료법이다. 특히 자가면역질환의 전문 이지스한의원은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만든 한방치료 프로그램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자반증 치료 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면역 치료의 경우 약해진 면역체계를 바로 잡아주고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자반증과 같은 면역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

면역 치료를 받더라도 평소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면역질환의 근본적인 치료가 쉽지 않다. 따라서 무엇보다 평소 꾸준하게 면역 강화를 위한 운동과 식간조절과 함께 우리 몸의 밸런스를 바로 잡아주는 것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상생활식습관, 습관은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