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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에 박유천 향수 프로포즈 '로맨틱·성공적'

입력 : 2015-05-21 14:47:25 수정 : 2015-05-21 14: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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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신세경에게 로맨틱한 향기프러포즈를 선사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박유천(최무각 역)이 신세경(오초림 역)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박유천은 살인마 남궁민(권재희 역)를 체포하고 잃었던 감각을 되찾았다. 기발한 프러포즈를 고민하던 박유천은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의 능력을 이용한 향기 프러포즈를 떠올렸다.

박유천은 신세경에게 향수를 빌린 뒤 다리 위로 올라가 공중을 향해 향수를 뿌려댔다. 향수가 지나간 자리에는 '결혼해줄래’'는 글자가 보였고 이에 신세경은 “좋아요”라고 수줍게 답했다. 박유천은 달콤한 입맞춤과 함께 결혼반지를 건내며 최고의 프로포즈를 선사했다. 

박유천이 특별한 프러포즈로 여심을 사로잡은 '냄새를 보는 소녀'는 21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부럽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박유천 아름답다" "냄새를 보는 신세경 최고의 프로포즈 받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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