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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 장외서 더 빛났다… 할리우드 스타 ‘총 출동’

입력 : 2015-05-03 16:48:35 수정 : 2015-05-03 16: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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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세기의 대결’은 장내보다 장외에서 더 빛났다.

3일 오후 12시(한국시각)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세기의 대결’로 불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의 대결이 펼쳐졌다.

그러나 이날 두 사람의 대결보다도 화려했던 건, 경기장을 찾은 스타들의 모습이었다. 배우 크리스찬 베일과 드류베리 모어는 각자 배우자와 함께 복싱관람 데이트를 즐겼다. ‘상속녀’ 패리스 힐튼 또한 강렬한 가죽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외에도 로버트 드니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덴젤 워싱턴, 제이크 질렌할, 브래들리 쿠퍼, 스팅 등 톱스타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또한 WBA 헤비급 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매직 존슨 등 스포츠 스타들도 모습을 드러내 경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대결의 승리는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으로 메이웨더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아쉽게도 역대급 대전료와 티켓값을 자랑했던 이번 대결은 명성에 미치지 못한 지루한 진행으로 팬들과 언론의 질타를 받았다.

김원희 기자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SBS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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