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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하주희, 파격 전라 노출… "아름다운 추억이라 생각"

입력 : 2015-04-30 19:52:48 수정 : 2015-04-30 19: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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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주희가 노출연기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30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감독 김아론ㆍ제작 와우픽쳐스) 언론시사회에서 하주희가 참석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하주희는 극 중 노출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영화 속에서 하주희는 왕성기 역의 오지호를 유혹하기 위해 과감한 노출을 감행하는가 하면, 전라노출의 베드신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이에 하주희는 “여배우에게 노출연기는 힘든 부분이긴 하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나이가 들었을 때 나의 가장 젊고 예뻤을 적의 몸을 보면 흐뭇하게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얼마나 큰 아름다운 추억일까라고 좋은 쪽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노출은 부담감이 적었다. 편하게 연기했다”고 전했다.

극 중 하주희는 섹시한 푸드 스타일리스트 맹인영으로 분했다. 유혹하는 남자마다 무조건 넘어오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왕성기(오지호 분)에게 한눈에 반해 시종일관 공격적인 대시를 펼치며 들이대는 인물이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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