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7∼30일 이탈리아 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연다.
축구협회는 13일 이탈리아 축구협회 추천을 받아 렌조 울리비에리 수비 코치와 개타노 페트렐리 골키퍼 코치, 바니 사티니 수비 보조 코치 등 3명을 초청해 국내 강습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수비축구를 통해 한국 축구의 고질적 약점으로 꼽히는 수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탈리아 지도자들은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인 ‘골든에이지’의 지역별 훈련, 남자 15세 이하(U-15) 상비군과 여자 19세 이하(U-19) 대표팀, 일반 고등학교팀, K리그 챌린지팀 등 다양한 팀에게 수비와 골키퍼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또 축구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통해 현대축구 흐름과 지도법도 알릴 예정. 지난해 9월 이탈리아축구협회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선진축구 전문가 초빙사업이라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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