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슈퍼대디열'로 돌아온 배우 이유리의 무명시절 충격 일화가 새삼 화제다.
지난 10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유리는 끔찍했던 무명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이유리는 "영화 '분신사바' 촬영 당시 갯지렁이를 먹었다"며 "영화 촬영 당시 공포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산낙지를 입에 문 채로 찍자는 의견이 있었다. 난 앞이 안 보이는 렌즈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내 입에 갯지렁이를 넣고 촬영을 했더라. 난 그 사실을 영화 개봉 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유리는 "만약에 그걸 알았다면 그 장면을 찍지 않았을 것이다. 해당 장면은 너무 자극적이라 편집됐다"며 "신인 때라서 아무 말도 못 했는데 지금 감독님께 갯지렁이 한 상자를 보내드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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